린다 김 예문
- 2000년 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위한 FX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린다 김 사건은 로비스트 문제에서 교훈적 사건이다.
- 재미 로비스트 린다 김 사건 수사 때도 검찰은 1996년 당시 국방부 장관과 그녀의 관계를 ‘부적절한 관계’로 표현하고 그것을 입증하는 편지 내용도 공개했다.
- 린다 김은 현재 미국의 군수업체에서 무기로비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, 특히 최근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10여년 린다 김 스캔들 당시의 매력적인 모습을 상당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.
- 과거 국방부 장관과의 스캔들로 화제가 된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씨의 에스까다 선글라스, 김대중 정부 시절 ‘최규선 게이트’의 장본인 최규선 씨의 루이비통 서류 가방이 유행했던 것도 마찬가지 맥락에서다.
- 린다 김을 모델로 하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' 린다 김 스캔들'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에 최근에는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켰던 '신정아 사건'까지 오버랩돼 로비스트의 전문성은 찾아볼 수 없게 됐기 때문.